2023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금액과 신청 자격 방법
아무리 금리가 낮은 학자금대출이라고 하더라도 이자를 매월 납입하는 사회 초년생과 학생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은 풀로 8학기, 대학원 대출은 풀로 4학기입니다. 이를 다 모으면 금리가 낮다 하더라도 꽤나 부담이 됩니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거주자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합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프로그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으로 최대 발생이자 전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 지원 금액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대해 2023년 1월에서 6월까지 상반기 발생한 대출이자액을 소득분위 별로 지원합니다. 소득 1 분위(월소득 1,622,890원)~7 분위(월소득 8,102,000원) 대상자와 본인 또는 부모가 2명 이상의 다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구 대상자의 경우,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하며, 소득 8 분위 대상자(월소득 10,802,000만 원)의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지원 범위만큼 지급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결정이 되면 알 수 있겠지만, 안 받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참고로 소득 10 분위별표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등을 합한 경상소득입니다. 지원금 지급방법은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개인 계좌에 입금처리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원금 입금 전, 전액 상환된 대출의 경우, 지원금 지원 조건에 해당되지 않으니, 만약 학자금대출 중도상환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상환 일정을 연기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 지자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과 중복으로 지원이 불가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원금 지급 및 상환처리는 12월 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
서울시 지원제도이기에 당연히 학자금 대출이자 대상자는 서울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 사회초년생입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혹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생활비대출을 받은자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이며, 2023년 반기 국내 대학,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국내 대학/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로 졸업자부터 해당(2018년 7월 25일 이후 수료자 포함)됩니다. 참고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40세 이하의 대학원생, 35세 이하의 학부생으로 성적은 전학기 이수학점이 C학점자에 해당되며,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만 55세 이하, 만 55세 이전 입학자는 만 59세까지로 직전학기 성적이 C학점자에 해당이 됩니다. 농촌출신대학생 대출의 경우, 동일하게 직전학기 성적이 C학점이상에 해당됩니다.
방법
신청기간은 2023년 9월 15일 오후 6시로 아직 여유롭습니다. 지원을 받고 있으니 여유있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청년몽당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합니다. 진행 절차는 접수 후 서류검토, 조회, 심의위원회에 거쳐 약 3개월 정도 소요되어 12월 말에 지원금 지급 및 상환처리가 완료됩니다.준비서류는 대학교 대학원 재학증명서 혹은 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며, 다자녀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부득이 본인 외의 대리신청의 경우에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또한 개명 여부 및 연락처 등 최신 정보가 필요합니다. 개명의 경우, 1599-2000 콜센터로 별도로 연락하여 알려야 하며, 본인의 최신 정보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에서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프로그램이니, 잘 살펴보시고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울시가 아니더라도 각 지자체에서도 청년 지원 사업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곳도 많이 있으니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지자체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